[아주스타 영상] 강하늘X박서준이 뽑은 '청년경찰' 최고의 의상은?
2017-08-01 10:44
7월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제작 무비락·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이번 작품에서 강하늘은 배운대로 행동하는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 역을, 박서준은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 역을 맡았다.
이날 박서준은 가장 마음에드는 의상으로 생활복을 꼽았다. 그는 “살짝살짝 스치는 느낌이 너무 좋다”며 “부들부들하고 찰랑찰랑하다”고 말했다.
또 강하늘은 “생활복이 가장 제 스타일이지만 이미 앞에 나왔으니 근무복을 꼽겠다”며 “촬영할 때 정말 추웠다. 근무복 입을 때가 제일 따듯했다. 안에 핫팩도 붙일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저는 핏이 사는 정복이나 예복을 꼽을 줄 알았는데 근무복과 생활복을 꼽아줬다”고 거들자, 강하늘은 “그게 아마 저희의 본모습이 아닐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박서준 역시 “어쩔 수 없나보다”고 능청을 떨었다.
한편 강하늘과 박서준의 제복핏은 영화 ‘청년경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월 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