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2440선 회복
2017-07-27 18:01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3포인트(0.36%) 오른 2443.24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1370억원, 210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359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도 4773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2.52% 올랐고, 보험(1.47%), 의료정밀(1.42%), 철강금속(1.16%), 운수창고(1.13%), 화학(1.04%)이 올랐다. 반면 의약품은 1.23% 하락했고, 은행(-0.76%), 비금속광물(-0.28%), 운수장비(-0.27%), 증권(-0.24%), 건설업(-0.02%)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가 2.40% 올랐고, 한국전력(0.11%), 포스코(0.61%), 삼성물산(1.44%), 삼성생명(2.02%)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0.08% 하락했고, 현대차(-1.01%), 신한지주(-0.38%), KB금융(-0.67%), 현대모비스(-0.40%)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OCI는 인수한 말레이시아 공장의 원가 절감 기대감에 4% 이상 올랐다. 성지건설은 인도네시아 현지 건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10% 이상 뛰었다.
코스닥 지수는 0.74포인트(0.11%) 하락한 666.48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40억원, 9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5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정보기기업종이 4.05% 급락했고, 섬유·의류가 1.25% 하락했다. 이어 IT부품과 기타제조업종도 1% 이상 내렸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가 1% 이상 올랐고, 비금속과 인터넷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이 1.85% 하락했고, 메디톡스(-0.94%), 휴젤(-0.36%), 바이로메드(-1.07%) 등이 뒷걸음질 쳤다. 반면 CJ E&M은 2.26% 뛰었고, 코미팜(0.24%), 로엔(0.79%)은 오름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