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분양가 역대 최고 기록

2017-07-27 07:18
3.3㎡당 분양가 4750만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서울 성수동에서 분양하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주상복합아파트가 역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오는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이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3.3㎡당 분양가는 4750만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는 마쳤지만 성동구청의 분양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이 분양가가 확정된다면 10년 전 성수동 갤러리아포레가 세웠던 3.3㎡당 4535만원의 최고 분양가 기록을 깨게 된다. 인근 갤러리아 포레의 시세가 3.3㎡당 4700만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 3구역에 전용면적 91~273㎡ 280가구로 건설되며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지향한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이번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다음달 청약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