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블랙먼데이' 이후 사흘째 상승세…상하이종합 3200선 안착
2017-07-20 16:33
17일 '블랙먼데이' 장세를 연출했던 중국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200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3.89포인트(0.43%) 오른 3244.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71.41포인트(0.69%) 오른 10366.98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3.84포인트(0.23%) 오른 1688.61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액은 2458억, 2573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력(1.92%), 시멘트(1.58%), 주류(1.46%), 가전(1.45%), 부동산(1.26%), 전자부품(1.24%), 발전설비(1.07%), 정유(0.99%), 자동차(0.86%), 의료기기(0.84%), 화공(0.73%), 교통운수(0.72%), 선박(0.66%), 항공기제조(0.59%), 소매유통(0.54%), 기계(0.5%), 화학섬유(0.42%), 농임목어업(0.4%), 비철금속(0.37%), 환경보호(0.33%), 호텔관광(0.27%), 건설자재(0.26%), 전자IT(0.18%), 금융(0.17%), 바이오제약(0.08%),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08%) 등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날 강세를 보였던 석탄(-0.55%), 철강(-0.48%)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