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ㆍ제주 렌트카 등 할인…여름휴가, 어떤 카드로 떠날까?
2017-07-17 11:22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2017 위시 페스티벌 서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로 오션월드·캐리비안베이·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31개 주요 물놀이 시설을 최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오션월드는 본인 포함 4인까지 주중 30%, 주말과 공휴일에는 20%가 할인된다.
다음달 16일까지 KB국민카드로 7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행사 응모) 7777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휴가비를 5000원에서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같은 기간 5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은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교환권(5000원)과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상품권을 각각 5000명에게 제공한다.
또 이용고객 추첨을 통해 제주도내 미니쿠퍼 1일 렌트권, 40만원 상당의 오름 열기구 투어 비행권, 제주 롯데호텔 20만원 상품권, 야생 돌고래 4인 체험권, 주유 5만원권 등 제주 여행에 특화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골프를 시작하거나 즐기는 손님들을 위해 10월 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1Q페이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 후 골프업종(골프장 및 골프연습장)에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 1등 3명에게는 ‘레이저3 보이스 캐디’를 2등 50명은 SK모바일주유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임완수 하나카드 회원마케팅부장은 "사회인들의 필수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잡은 골프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어 이번 휴가를 기점으로 골프를 시작하거나 즐겨하는 손님들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