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여자친구 위해 오토바이 팔아" (1대 100)

2017-07-11 00:03

[사진=KBS 제공]


김아름 기자 = 배우 송재희가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1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KBS2 ‘1대 100’에서는 배우 송재희가 출연한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송재희에게 “연애할 때 독특할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송재희는 “예전에 연애할 때 여자친구가 나한테 가장 소중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여자 친구 외에 가장 소중해한 물건을 판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당시 가장 소중한 물건이 오토바이였는데, 여자친구의 특별함을 위해 2순위가 된 오토바이를 내려놨다”고 말해 해바라기와 같은 연애관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재희는 “여자친구의 생일날 지인들으 찾아다니며 생일 축하 멘트를 받고, 오토바이 파는 과정을 직접 영상으로 만들어 ‘당신을 위해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팔았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재희가 출연하는 KBS2 ‘1대 100’은 1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