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나담축제' 참석, 몽골영사에게 '사랑이란' 작품 선물"
2017-07-10 14:52
양정모, 박찬희 씨 등 참석, 자리 빛내
(부산) 정하균 기자 = 9일 부산 서구 구덕문화공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주부산 몽골영사관과 한-몽 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한 몽골 대표축제인 '나담 축제(Naadam Festival)'가 열렸다.
이날 일본영사를 비롯해 박극제 서구청장, 양정모 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찬희 씨(세계 복싱 챔피언), 부산 레슬링협회 오정용 회장 등 부산 체육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몽골 전통 축제를 성원했다.
이번 행사에선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 고문이 몽골 부산 영사에게 몽골어로 '사랑이란' 붓글씨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몽골 전통 노래 방식 우르틴 두 및 후미 창법, 비에 비옐게 춤, 전통악기 모링호르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