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홀딩스, 항공 이어 바이오 사업 신규 진출
2017-07-06 20:00
이소현 기자 = 제니스홀딩스가 항공 사업에 이어 바이오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제니스홀딩스는 생명공학의 원천기술 보유회사인 셀로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 성남시 셀로진 대회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도윤 제니스홀딩스 대표와 박성진 제니스홀딩스 바이오 사업부문 대표, 이성민 셀로진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니스홀딩스는 특허 물질을 응용해 신약개발, 식품, 화장품, 고부가가치 바이오 농업 등의 원료를 개발하는 셀로진과 함께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다.
제니스홀딩스는 향후 셀로진의 경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생명공학산업의 시대에서 독자적인 녹용 유래세포와 배양기술을 가지고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해 유상증자에도 적극 참여한다.
한편 제니스홀딩스는 선박 투자를 기반으로 성장한 전문기업으로 박성진 대표를 영입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제약, 헬스케어 사업에 투자를 확대 하고 있다. 아울러 항공사인 프라임항공을 인수하고 연내 취항을 목표로 10월에 여객기 1대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