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등 모델하우스 16곳 오늘 개관
2021-03-26 15:19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등
이번 주 18개 단지 모델하우스가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26일에는 16곳의 모델하우스가 동시 개관한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김해시 신문동 699-1번지 일원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총 15개 동, 지하 4층~최고 49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3764가구(전용 64~163㎡), 오피스텔 629실(전용 23~59㎡) 총 4393가구가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일반분양분 1253가구와 오피스텔 629실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완공 시 이 단지는 김해시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시행은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이 맡고 있으며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함께 시공한다.
김해시는 지방의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도 낮다. 비규제지역 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전매제한기간도 없다.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클린 모델하우스로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모델하우스에 방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부원동 188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사이버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도 이날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 단지는 경기 고양 덕은 도시개발구역 내 A2블록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2층, 12개동, 전용 59~84㎡ 총 894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은 전용 59㎡ 391가구 규모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 유무 및 거주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일 경우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8년간 임대가 보장되면서(2년 단위 재계약)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일원에 자리하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만촌역’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 단지는 대구광역시 내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에 있으며 지하 4층~지상 32층, 총 6개동 718가구로 아파트 658가구와 오피스텔 60호, 단지 내 상가 ‘힐스애비뉴 만촌역’으로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5㎡~136㎡로 중대형 타입 위주며 오피스텔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제한 규제가 없고 주택 수나 재당첨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아파트와 중복 청약이 가능해 보다 많은 수요층을 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