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결혼' 송혜교, 서울대병원 소아병동에 1억원 기부…'훈훈한 행보'

2017-07-06 14:43

배우 송혜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김아름 기자 = 오는 10월 31일 송중기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송혜교의 기부 소식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6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송혜교가 최근 1억원을 서울대병원에 쾌척했다. 기부금은 지정후원금으로 소아완화의료팀을 위해 사용됐다.

앞서 지난 5월 송혜교는 KBS1 특집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 내레이션 재능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송혜교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완화의료팀을 접했고, 이후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의 훈훈한 기부 소식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5일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와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