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합창단과 합창으로 세계 여행 떠나

2017-07-06 10:53
고양아람누리서 제54회 정기연주회 개최

 

(고양)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의 대표적 문화예술 아이콘인 고양시립합창단은 즐거운 방학을 맞아 다음달 10일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주제로 제54회 정기연주회 ‘합창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흐(J.S.Bach)의 만민들아 노래하라(Lobet denar Hern, alle heiden), 모차르트(W. A. Mozart)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Piano Sonata no.15), 마스카니(P.Mascagni)의 축배의 노래(Brindisi) 등 딱딱하고 멀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을 고양시립합창단 이대우 상임지휘자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중세 음악부터 낭만주의 후기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가까이 접하는 것뿐만 아니라 평소에 알기 어려웠던 음악용어부터 작품의 배경까지 알 수 있어 시민들의 음악적 소양이 깊어지는 교양의 장이 될 것이다.

독일, 영국, 미국, 이탈리아, 한국까지 총 5개에 달하는 나라의 대표곡들로 이뤄지는 이번 연주 프로그램은 중세 모테트(Motet) 음악과 독일 가곡부터 영화 ‘미션(Mission)’에 삽입되어 널리 알려진 ‘환상 속에서(Nella Fatasia)’, 한국의 ‘청산에 살리라’ 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고 폭넓게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 근사한 음악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번 뛰어난 기량으로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내며 많은 관객들과 합창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 고양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느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