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표 미술 전문 전시 '국제아트페어', 창원서 화려한 개막
2017-07-05 18:02
미국, 프랑스 등 총 12개국, 2000여 작품 선보여
(창원)박신혜 기자 =경남의 대표 미술 전문전시회인 '2017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17)'가 오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아트페어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국내 유수 갤러리는 물론 미국, 프랑스 등 총 11개국 82개 갤러리가 참여해 약 2000여 점의 착품이 전시된다.
참가 갤러리들은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미술 작품 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트렌드에 맞춰 10만원에서 5000만원 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다양한 작품 감상과 소장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경남국제아트페어를 통해 유능한 작가가 발굴되고 미술작품의 시장성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