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인천지역 10대 공약 조기실현 촉구 인천시민결의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전달

2017-07-05 07:58
대통령, 공약 실행에 최선 다해 이행약속 밝혀

(인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41개 시민사회단체와 3개 정당, 그리고 인천시는 공동 발표한 ‘대통령 인천지역 10대 공약 조기실현 촉구 인천시민결의문’을 4일 오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방문해 전달했다.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소통네트워크 공동간사인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 등 인천시 대표단은 전준경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 자문위원(차관급)을 만나 결의문을 직접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해경부활·인천환원, 연안여객준공영제, 제3연륙교 등 인천지역 10대 공약이 인천에만 국한된 사안이 아닌 전 국민의 편의를 위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 할 공약인 만큼, 시민의 절심함이 담긴 숙원과제들이 적기에 해결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준경 위원은 “대통령께서는 약속하신 공약 실행에 최선을 다해 이행되어야”함을 강조하며, “대통령의 공약이행은 정치논리가 아닌 행정 논리로 접근해야 하며 행정은 여야가 없고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통네트워크는 유정복 시장 취임이후인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이념과 정파를 초월하여 보수․진보를 아우르는 직능․시민사회단체와 시의원 등 21명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市와 함께 인천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왔으며, 해경부활·인천환원 시민대책위, 대통령 인천지역 10대 공약 조기실현 촉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