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공약이행실적‘SA등급’쾌거

2017-07-04 12:15
- 부여군민과의 약속이행 척도 전국 최고 수준 평가 받아

▲이용우 부여군수[사진]


아주경제(부여) 허희만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실적 평가’에서 충청남도 군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공약이행 평가 결과, 이 군수는 3대 분야(공약이행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의 합산 총점이 8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았으며, 부여군은 총 64개 공약 중 27건의 사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충청산업문화철도 부여노선 최종 확정, 굿뜨래 친환경 농산물 종합유통센터과 평생학습관이 건립되면서 공약이행 완료부문과 목표달성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최초로 도입한 주민배심원제를 통해서 군민들의 행정참여와 의사결정의 질적 향상, 공약의 투명성 확보 등 주민과 함께하는 공약실천에도 성과를 보여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로 평가되었다.

 이 군수는 “민선6기 3년이 경과된 현 시점에서 군민과 약속했던 내용들이 대부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남은 임기 1년 동안 각종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약속했던 모든 사업들이 임기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