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김포공항, 고객 안전사고 걱정 ‘뚝’

2017-06-30 05:57
소방재난본부,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최우수상 수상

롯데몰 김포공항 전경[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김포공항과 인접해 있는 롯데몰을 찾는 고객들은 안전사고를 안심해도 될 것 같다.

30일 롯데몰 운영사인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롯데몰 김포공항’이 29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제10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자율 안전 관리체계 정착과 소방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에는 서울 소방재난본부 현지실사와 민간 전문가 최종심사를 거쳐 12개 사업장이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인증 받았다.

특히 롯데몰 김포공항은 지난 12일 열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상위 6개 우수사업장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사고예방에 힘쓰는 한편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대테러 대응훈련은 물론 심폐소생술 등 주기적인 안전교육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몰 김포공항 강전욱 롯데몰 김포공항점장은 “강서권 랜드마크인 롯데몰 김포공항이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몰링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