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설관리공단 에코스포츠센터 안전한 물놀이 예방교육

2017-06-28 11:01

아주경제(양주)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 에코스포츠센터는 무더워지는 여름에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 할 것으로 판단하여 자체적으로 수영수업시간을 이용하여 안전한 물놀이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에코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성인 그리고 초등학생 유아까지 모든 연령이 참여 가능한 안전한 물놀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위기사항에 직면했을 때 자기 생명보호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물놀이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개인의 위기 상황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성인부터 유아까지 심폐소생술, 도구를 이용한 구조법, 바지부이 만들기 등 남을 살리고 자신도 살 수 있는 교육과정을 이용객 중 약 100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익수자 발생 시 누구나 대체 할 수 있는 응급구조 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실내에 비치돼 있는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에코스포츠센터는 폐기물 소각시설의 폐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해결하는 등 친환경 주민편익시설로서 06시부터 20시30분까지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일일이용객수 약 900명이 이용하고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모든 이용객들에게 교육을 하는 것은 어려움은 있었으나,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이용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생명소생의 찰나인 5분이내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