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귀엽거나 아찔하거나…'백설희의 반전 매력' [★SNS#]

2017-06-28 08:42

[사진=송하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송하윤(31)의 반전 매력이 화제다.

지난해 송하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히히히히히히히히히ㅎㅎ^^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하윤은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 19일 "가끔, 어떤 기억 안에 머물러질 때가 있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양갈래로 머리를 묶고 귀엽게 찍은 사진과는 정반대 매력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 송하윤은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남자친구 김주만(안재홍)에 대한 순애보로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백설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특히 27일 방송된 12회에서 백설희는 장예진(표예진 분)을 향한 애매한 행동을 보이는 김주만에게 이별을 고했다. 또 장예진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백설희는 '미안하지만 그와 잘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장예진의 얼굴에 물을 뿌리며 사이다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한편,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고 하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