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새집으로 바꿔!'
2017-06-26 07:33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복지도시로의 위상을 탄탄히 굳혀나가고 있는 '성남'이 이번에는 주거 취약계층의 헌집을 새집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시행해 시선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분당지사가 최근 1000만원을 ‘多-해드림 하우스 사업에 지정 기탁해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관련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는 것.
따라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가 집수리, 이사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있는 상태다.
즉, ㈜한샘은 가구를 지원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전기·수도 수리를,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는 도배·장판을, ㈜푸른우리와 그린환경119, ㈜문일종합관리는 청소·소독을 담당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이번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측의 후원금은 집수리에 필요한 벽지, 장판 등 재료를 사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