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회가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자립과 햇빛발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주목된다.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22일 경기도 에너지센터가 주최한 부곡동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주민교육과 군포시민 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공동주관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달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옥상에 설치 확정된 군포시민햇빛발전소 1호기에 이어 부곡동에도 지속가능한 에너지인 햇빛발전의 장점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홍보는 연구단체 대표위원인 성복임 의원의 주관하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햇빛발전 군포시 1호 설치사업을 포함한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 재생에너지 생산노력의 필요성을 주체이자 수혜자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그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복임 대표의원은 "올해부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 등 햇빛발전사업이 군포시에도 시행되는 등 기술과 제도의 발전 속에 에너지 생산도시가 될 수 있는 토양이 조성되었기에 시민이 주도해나가는 에너지자립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주민간담회를 공동주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