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아리아나 그란데, 8월 15일 광복절 한국땅 밟는다…첫 내한 소식에 네티즌 '들썩'
2017-06-20 14:1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최근 영국 공연 당시 발생한 테러의 아픔을 딛고 내한공연을 확정 지었다.
2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펼친다.
새롭게 떠오르는 팝스타인 아리아나 그란데는 빼어난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국내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13’으로 데뷔한 뒤 2013년 싱글 앨범 ‘더 웨이’로 빌보드 싱글 차트 9위에 오르며 가수로서도 각광받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5월 22일 영국 맨체스터 공연 도중 테러 사건이 발생한 이후 피해자와 유족을 위한 자선콘서트를 펼쳤고, 마지막 곡 ‘썸 웨어 오브 더 레인보우’를 발매해 기부금으로 보태며 따뜻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첫 내한 공연 소식에 많은 국내 팬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게 될 아리아나 그란데가 어떤 모습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