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컴백' 나인뮤지스, 성아 제외 4인조 완전체 활동…"언니 선택 존중, 응원 부탁"
2017-06-19 14:44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나인뮤지스가 성아를 제외한 완전체 활동을 하게된 이유를 언급했다.
먼저 금조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나인뮤지스 새 미니앨범 ‘MUSES DIARY PART.2 : 아이덴티티(IDENT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작년 유닛 나인뮤지스A로서 활동할 때는 가볍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금조는 “이번에도 나인뮤지스A 앨범을 준비하던 도중 ‘기억해’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되면서 나인뮤지스의 깊은 정서에 어울릴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혜미는 성아를 제외한 완전체 활동에 대해 “성아 언니가 개인적인 활동과 공부를 위해 갑작스런 합류를 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을 했다”며 “성아 언니도 응원 해달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나인뮤지스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기억해(REMEMBER)’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헤어진 연인과의 짙은 아픈 기억 속 속마음들을 빈티지한 기타 연주와 함께 하나씩 풀어나간다. 전형적인 EDM의 구성 형태를 벗어나 레트로적이면서 현대적인 사운드가 같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과감한 시도의 댄스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