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水요일은 수산물 먹는 날”…매주 최대 40% 할인
2017-06-19 09:22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매주 수요일은 수산물 먹는 날”
이마트가 매주 수요일마다 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섭취 권장 캠페인 ‘어식백세’의 일환으로, 대형마트 중 수산물 할인행사 정례화에 나선 곳은 이마트가 처음이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이마트의 수산물 먹는 날 행사 이후 수산물 판매량이 소폭 늘고 있다.
1월~5월 간의 매출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0.3% 만 신장했지만 올해 같은기간 매출은 3.3% 신장했다.
또 6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28일에는 관자살 40%, 쭈꾸미· 연어를 각각 30% 할인가로 선보인다.
김승태 이마트 수산바이어는 “수산물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내년에도 이 행사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