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政 민생행보 가속화…일자리 이어 물가 대안 제시하나
2017-06-16 07:41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당정의 민생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논의한다.
핵심 의제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가뭄 등에 따른 물가 상승이다. AI로 계란·닭고기·냉동오징어 등 서민 생계비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당정이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앞서 당정청은 지난 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협의를 하고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위해 총력전을 전개키로 뜻을 모았다. 당정이 일자리 추경에 이어 생활물가 안정에 나선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