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귀농으로 농업법인 CEO되는 길

2017-06-13 16:11

[서정대학교제공]

아주경제(양주)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는 서정귀농대학교(학교장 김문선) 6기생들이 11주간 117시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12일 수료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고 서정대학교가 시행하는 서정귀농대학교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연천군농업기술센터의 교육지원으로 '귀농으로 농업법인 CEO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려 경기북부 농업인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6기째 열리고 있는 서정귀농대학교는 입학경쟁률이 5대1을 넘을 정도로 경기북부지역 귀농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정귀농대학교는 ▲농업이란 무엇인가 ▲농지의 정의와 농지정책 ▲친환경농업의 정의와 유기농업 정책 ▲귀농성공을 위한 제언 ▲친환경 비료와 토양관리이론 ▲친환경시설 채소재배이론 ▲6차산업과 그린투어리즘▲산채재배기술의 노하우 ▲농업에 경영의 옷을 입히다 ▲채소류생산실습 ▲농업회계 및 세무지식 ▲농식품 유통전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등 경기북부 주요 선진농가를 방문해 현장체험 실습도 겸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정귀농대학교 정재익 지도교수는 "귀농교육 활성화로 농업과 농촌에 대해 좀 더 가치 있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