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의 성공을 발판으로…호텔&리조트 투자·개발 운영 위한 두 번째 장 열린다

2017-06-07 09:59
제2회 서울호텔투자컨퍼런스, 14일 개막

[사진=호텔아비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지난해 성황리에 치러진 서울호텔투자컨퍼런스(SHIC, Seoul Hotel Investment Conference)가 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다시 열린다. 

한국 최초 유일의 글로벌 호텔 투자·개발·운영 컨퍼런스인 만큼 한국 호텔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일본·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호텔 투자개발운영 관련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새로운 투자 환경에 맞춰 다양한 영역과 융합된 호텔리조트 투자 개발이 이슈가 될 것이라고 판단, 호텔리조트 투자에 관심이 높은 국내외 투자그룹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개발 제안과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호텔리조트 투자개발 전망 분석,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해외 초청 연사 패널 토론은 물론 각 호텔 그룹사를 대표해 국내 호텔 총지배인들의 한국시장 리뷰 패널 토론도 마련된다. 

주최사인 장진수 호텔아비아 대표는 “올해 컨퍼런스 역시 지난해처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돼 호텔리조트 투자개발 활성화의 새 장을 열 것"이라며 "한국 호텔리조트 시장 활성화와 고도화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자신했다.

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은 SHIC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고 행사당일 현장등록도 할 수 있다. 

한편 제1회 ‘서울호텔투자컨퍼런스’는 국내외 호텔리조트 오너십, 투자자그룹, 디벨로퍼, 시행사, 시공사, 자문그룹, 호텔운영사 등 100여명의 시니어급 리더들이 참여해 한국 호텔리조트 시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투자개발운영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