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가라! 성남 시원한 무더위 쉼터 운영
2017-06-07 07:38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지자체 최초로 3대 무상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성남이 연일 28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속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시는 이 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 더위에 약한 노약자들이 피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30일까지 무더위 쉼터 202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장소는 바로 더위를 피해 노약자들이 주로 찾는 경로당 106곳과 시민 일상생활권에 있는 NH농협은행 45곳, 새마을금고 51곳 등으로 1일부터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특히 금융기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이 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시원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무더위 쉼터에 노란색 안내문을 붙여 시민들이 쉽게 알아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