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 51명 공모
2017-05-30 11:15
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행정업무와 초막골생태공원 운영 보조로 활동할 대학생 51명을 모집한다.
시에 의하면 7월 4일부터 28일까지 근무하게 될 행정업무 보조 아르바이트생은 총 43명,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초막골생태공원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생은 8명을 선발 예정이다.
주민등록이 군포시에 돼 있고 국내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2017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시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 시민참여→인터넷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전산 추첨을 시행, 최종 선발 명단을 내달 9일 공개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참가 대학생은 활동 보수와 주휴수당, 고용․산재보험 가입 등도 보장받는다.
한편 시는 지역 거주 대학생들이 지방자치 현장에서 행정을 경험하며 적성 확인과 진로를 설계해보고, 학자금 부담도 덜 수 있도록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에 50여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선발하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