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기장멸치축제추진위, 정세균 국회의장 감사인사
2017-05-29 14:49
오규석(왼쪽 첫 번째) 기장군수와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박상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명이 정세균(오른쪽 네 번째 국회의장을 만났다. [사진=기장군]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와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박상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명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났다.
29일 기장군에 따르면 기장군수와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들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달 21일 기장의 대표축제인 멸치축제를 방문해 자리를 빛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기장멸치축제'는 지역특산물인 멸치를 소재로 개최한 대한민국 최초의 먹거리 축제다.
특히 올해는 정세균 국회의장 뿐만 아니라 기장군과 자매결연 21년을 맞이한 전북 무주군에서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군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기장군은 무주군과 자매결연이 돼 있어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었다"며 "제21회 기장 멸치축제 기간 중 군민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돼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난해 완공한 대변항 멸치테마광장과 멸치조형물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편의를 위한 시설현대화에도 더욱 노력해 타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와 짜임새 있고 다양한 구성으로 기장멸치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신명나는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