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불한당' 임시완, '칸' 가기 전 반응은? "꼭! 가고싶습니다"

2017-05-26 15:35

임시완이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임시완이 칸 국제영화제 방문 전,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5월 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제작 CJ엔터테인먼트 폴룩스㈜바른손·배급 CJ엔터테인먼트, 이하 ‘불한당’)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앞서 ‘불한당’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 됐다. 배우들은 모두 칸 방문이 확정된 상태지만 임시완은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및 입대 전이기 때문에 칸 방문이 불확시되었던 상황.

이에 임시완은 “현재 작품을 하고 있기도 하고, 국방의 의무를 하기 직전이기 때문에 칸 방문에 조율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차근차근 조율을 해서 가고자 한다. 가능하다면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큰 목소리로 “꼭 가고싶습니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불한당’은 지난 3일 개봉, 절찬리 상영 중이며 칸 국제영화제 상영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