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청년 버핏' 박철상 초청 '독서 토크콘서트'
2017-05-25 11:33
25일 오후 2시50분 시교육청서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50분 시교육청에서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나만의 책이야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의 중점 과제인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생활화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콘서트엔 박철상 청년사업가가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 독서 체험'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울산 출신인 박철상씨(32)는 지난 9년 동안 600여명의 학생들에게 20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 '청년 버핏'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행사장엔 참가자가 개인 소장용 1인 1책을 지참하는 '제2회 책나눈데이∼'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2회 나만의 책이야기' 토크콘서트가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독서를 가깝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