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동서발전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 지원 MOU

2017-05-24 14:43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MOU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산단공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한국동서발전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4차 산업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산단 입주기업 대상 △스마트 팩토리 보급·확산 △교육 및 기술교류 활성화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활동 활성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다양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승자독식의 파괴적 기술혁신에 다각적이고, 즉각적인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이사장은 “4차 산업형 스마트 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한 동서발전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은 산업단지 제조업 생태계 전반을 혁신, 4차 산업혁명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스마트 팩토리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 산업단지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전초기지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