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밖에서 모기향 켜고 끈다…IoT 적용 '홈매트 홈컨트롤' 출시

2017-05-24 12:05

홈매트의 '홈컨트롤' [사진=홈매트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외부에서 집안에 설치된 모기향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자모기향이 나왔다.

헨켈홈케어코리아의 홈매트는 24일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전자모기향 '홈컨트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IoT가 적용된 모기향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집 밖에서도 간편하게 전원을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앱에는 거주 환경에 맞게 시간과 강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마트모드', 원하는 시간만큼 사용하는 '꺼짐예약' 기능도 있다. 또 서울시의 모기예보제를 분석해 자동으로 분사량을 조절한다.

히터와 리필이 든 콤보팩은 3만9900원, 리필은 9900원이다.

홈매트 담당자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IoT를 적용한 전자모기향을 개발했다"며 "이 제품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모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