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2017 에너지·기후변화 미래세대 경진대회' 개최
2017-05-24 11:33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청소년들의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해 '2017 에너지·기후변화 미래세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에너지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탐구토론)과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단체 활동(으뜸학교, 우수동아리)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선발한다.
'탐구토론 부문'은 3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에너지관련 2가지 주제에 관해 논리력, 창의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토론을 펼치며, 다음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또한 '우수동아리 부문'은 청소년 에너지 자율동아리인 SESE(Save Energy, Save Earth) 나라의 실천· 체험· 봉사·교육· 캠페인 등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접수기한은 9월 4일까지다.
이번 경진대회는 에너지공단 SESE 홈페이지(http://sese.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상내용은 각종 홍보물로 제작·배포되며 에너지 관련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에너지ㆍ기후변화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