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일본 후지에다 시, 경제교류 협력 강화

2017-05-23 16:51

 

아주경제 (양주)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후지에다 시와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경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2017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일본 후지에다시는 기계 제조업체 세이코엔지니어링(대표 오카무라쿠니야스)이 참여했다.

양주시 관내 식품 첨가물 제조업체인 청명푸드(대표 박남훈), 선정원푸드시스템(대표 이해정)과 김치 제조업체인 양주골김치(대표 황희원), 미일식품(대표 최혜선)이 참여해 서로의 만남을 주선, 경제 교류 협력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 기업들은 해외 시장 공략의 대안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향후 세이코엔지니어링과 양주골김치, 미일식품과 함께 공동 작업을 위한 샘플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격려차 방한한 시즈오카 현 산업직접과 과장은 양 도시간의 경제 교류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방문한 양주시와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성과가 양 도시의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주시는 “올해 12월경 후지에다 시 사회단체 주최의 100인 김치 만들기 행사에 관내 김치 업체와 방일할 예정으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경제 교류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