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에 아들 노건호 삭발, 왜?
2017-05-24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아들 노건호씨가 삭발을 하고 나타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후 2시부터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어머니 권양숙 여사와 함께 추도식에 참석한 노건호씨가 삭발을 하고 나타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 임기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