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스트레스, 인천대공원에서 풀어 보세요!
2017-05-23 11:59
5.16.∼11.30. 매일 4팀씩 산림치유프로그램 진행, 사전예약 필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산림치유 전문가가 진행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질병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시민을 위하여, 인천대공원의 피톤치드 공장이라 할 수 있는 편백나무숲과 잣나무, 소나무숲 등 자연자원이 잘 보존된 숲속을 배경으로 운영된다.
인천대공원의 치유숲에는 산림치유센타, 편백바람숲, 솔향숲, 소리숲, 건강활동숲, 햇빛숲, 이야기 모임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건강기체조, 풍욕, 숲속명상, 소리명상,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올해 인천대공원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매일 팀당 10~15명 범위 내에서 오전 2팀, 오후 2팀이 진행(월요일, 일요일 휴무)된다.
사전 예약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인천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장기프로그램은 신청 후 산림치유지도사와의 전화 상담을 통해서 등록이 확정된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인천대공원 치유숲에서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