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방콕 소재 병원 등 태국 곳곳에서 폭발이 잇따라 발생해 30여 명이 부상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먼저 이날 오전 11시께 군 병원인 쁘라몽꿋끌라오 병원 접수창구에서 폭발이 일어나 퇴역 군인 등 노인 최소 24명이 다쳤다. 남부 얄라 주에서도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지면서 순찰 중이던 군인 4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파타니 쇼핑센터에서 폭발이 일어난 지 2주만에 발생한 것이어서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쁘라몽꿋끌라오 병원에서 경찰들이 현장 조사에 나선 모습.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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