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가정간편식 ‘돼지 직화 구이’ 2종 출시

2017-05-22 15:34

[사진= 계절밥상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계절밥상이 인기 메뉴 ‘돼지 직화 구이’를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개발, 전 매장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계절밥상 론칭과 함께 선보인 ‘돼지 직화 구이’는 양념에 재운 돼지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로 꼽힌다.

계절밥상은 이를 집에서 맛볼 수 있는 포장 판매에 대한 고객 요청이 끊이지 않자 지난 해부터 제품 개발에 착수해 올 초 문정점 등 2곳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 그 결과 목표 대비 3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고 계절밥상 측은 전했다.

이번 계절밥상 가정간편식은 ‘돼지 고추장 구이’, ‘돼지 간장 구이’ 2종이다.

한 팩에 성인 2~3명이 먹을 수 있는 양(500~550g)으로 조리 방법은 해동 후 뜨거운 프라이팬에 약 4분간 익히면 된다. 반찬 뿐 아니라 안주, 캠핑 요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판매처는 계절밥상 전국 51개 매장이다.

계절밥상 측 관계자는 “돼지 직화 구이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R&D(연구개발)센터의 한식 전문가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제주 토종 재료를 사용해 ‘농가 상생’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차별화된 가정간편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