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찍고 투썸 가자···딸기뷔페 방불 ‘어린이는 2019원’

2019-01-17 11:19
겨울 제철 딸기, 계절밥상 이어 투썸플레이스도 다양한 메뉴 선보여

계절밥상 딸기축제 메뉴(왼쪽)와 투썸플레이스 딸기 음료 4종[사진=계절밥상, 투썸플레이스 제공]



외식업계가 겨울이 제철인 딸기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뷔페 계절밥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년 특집 특별 기획, 딸기 축제’ 행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계절밥상 딸기 축제는 생딸기 초코케이크를 비롯해 딸기 롤케이크, 딸기푸딩, 딸기 빙수, 딸기 뻥 아이스크림, 딸기 호떡, 딸기 에이드 등이 딸기를 활용한 메뉴들을 내놓는다.

단, 생딸기 초코케이크와 딸기 푸딩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만 제공한다. 여의도 IFC몰점은 특화 매장으로 운영 메뉴가 다르다.

계절밥상 이용가격은 다음달 28일까지 중·고·대학생은 평일 점심 1만2900원, 저녁과 주말은 1만8900원이다. 어린이는 2월17일까지 단돈 ‘2019원’에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생딸기를 활용한 딸기 음료 4종을 18일부터 출시하고, 오는 4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생딸기에 밀크티, 엘더베리티, 아보카도 등 슈퍼푸드와 차(茶)를 접목시켰다. 맛뿐만 아니라 모양에도 신경을 써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스트로베리 소프트 밀크티’는 딸기와 진한 밀크티가 어우러졌다. 음료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풍성히 올려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다. 깔끔한 맛의 딸기 음료를 찾는다면 ‘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티’를 추천한다. 히비스커스와 엘더베리를 블렌딩 한 차(茶)를 사용했다.

2012년 출시 이후 해마다 인기가 높은 ‘스트로베리 라떼’를 올해도 선보인다. 스트로베리 라떼는 우유와 딸기 조합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넘게 신장하는 등 겨울철 대표 효자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빨간 딸기에 녹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재료를 더해 SNS 인증사진용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제철 딸기로 만든 음료를 즐기며 곧 다가올 봄을 미리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