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관련 주민의견 수렴

2017-05-22 11:23

[사진=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광주)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2025년을 목표로 하는“2025년 광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계획” 주민의견을 내달 5일까지 수렴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에 관한 계획 △기반시설에 관한 계획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관한 계획 등을 종합화하는 정비계획이다.

시는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도시발전 방향에 부합하고, 인구 50만 도시로의 성장에 대비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반영, 합리적이며 지속가능한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서는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는 한편, 지난해 11월 광주시의회로부터 해제 권고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와 도시공간구조 형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등도 검토 추진한다.

아울러, 토지이용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1년 세분 완료된 관리 지역 중 개발완료지 등 여건 변동지역에 대한 용도지역 재정비와 이미 수립 완료된 관리형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정비도 반영된다.

의견청취 후에는 시의회의 의견청취와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경기도 결정 신청 등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오는 2018년 상반기 내 광주도시관릭계획 결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2025 광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안’은 광주시청 도시계획과 및 해당 읍·면·동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