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내달부터 장애인 정보기술자격 교육 진행

2017-05-17 16:54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일자리사업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 교육을 수행할 17개 기관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내달부터 장애인에 대한 정보기술자격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개발원은 17일 장애인일자리사업 교육을 수행할 1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정보기술자격 및 직무역량 교육을 맡았다.

교육은 6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 10월에는 취업 전 직무역량 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개발원은 KT IT서포터즈 강사와 자체 강사 19명을 파견했다.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오늘 협약을 체결한 17개 수행기관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 장애인개발원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내실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