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타임' 이만수 "프로그램 제안 승락 이유? 은퇴 후 학생 가르치고 싶었던 마음과 잘 맞았다"
2017-05-17 12:1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만수 감독이 ‘야자타임’ 프로그램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만수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1 ‘우리들의 공교시’ 시즌2 ‘야자타임’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는 사실 어떤 프로그램인지 몰랐다. 제의를 받았을 때 보니 서장훈이 했더라. 유익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구를 끝내고 나서 스물여덟가지를 하고 싶었는데 그 중에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은게 있었다”며 “그게 매치가 돼서 기쁜 마음으로 승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들의 공교시-야자타임’은 오는 21일 오후 1시 20분 KBS1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