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과연구연합회 출범…신임 회장에 조규동 선출
2017-05-16 13:53
강원농업기술원, 강원산 사과의 명품화 위해 앞장
아주경제(강원·춘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산 사과의 홍보와 판매, 육성을 위한 강원도사과연구연합회가 16일 강원도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시·군 사과연구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한금석 도의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창립 총회에서 강원도사과연구연합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철원군 출신의 조규동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온도 변화로 강원도가 사과 재배에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강원산 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청정한 지역에 위치해 맛이 달고 조직이 단단해 수도권 등에서 인기 높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강원산 사과의 명품화를 위해 품질개량과 선진 재배기술 보급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과 재배 농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