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향해 정청래 "맹활약을 기대했다.…2선후퇴의 변은 아름답고 눈부셔"
2017-05-16 08:5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후퇴를 선언하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양정철, 나는 그의 맹활약을 기대했다.> 문재인대통령 만들기의 최수훈갑이자 절친. 그가 뛰어난 인재이기에 국가발전을 위해 봉사하길 바랬다. 그의 2선후퇴의 변은 아름답고 눈부시다. 그는 떠난다지만 대통령의 가슴속엔 더 또렷히 아로새겨졌을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비서관은 새벽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과분한 관심을 거둬달라. 제 역할은 딱 여기까지이며 잊혀질 권리를 허락해 달라"며 2선 후퇴를 공식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