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1사 1병영' 자매결연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전달

2017-05-15 15:02

효성은 15일 '1사 1병영' 자매결연 체결 부대인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왼쪽)이 서욱 육군 1군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효성은 15일 '1사 1병영' 자매결연 체결 부대인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10년 광개토부대와 1사 1병영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과 광개토부대는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3일 진행된 '제15회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광개토부대 장병들이 참석해 태권도 격파와 군악대 연주 등 축하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은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것은 불철주야 조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