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신한은행, 중기 인력난 완화 ‘취업역량강화연수’ 개최
2017-05-12 13:33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신한은행과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취업역량강화연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취업역량강화연수 및 취업박람회는 중진공과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예정돼 있는 다섯 번의 취업역량강화연수 및 취업박람회 중 첫번째로 수도권 지역의 학생들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취업역량강화연수는 △중소‧중견기업 취업전략 △나만의 강점 찾기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법 안내 및 컨설팅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트레이닝 △취업박람회 대비 실전 모의면접 등으로 3박 4일의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의 마지막 날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수도권 지역에 구인을 희망하는 40여개 강소기업들과의 만남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재호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신한은행과의 협력사업은 5년째 중소기업과 청년간 인력미스매칭을 해소하는 훌륭한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취업난과 인력난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도권 지역 외에도 하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지역 거점별로 호남, 대구, 부산, 수도권 순으로 취업역량강화연수 및 취업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