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울릉도부터 전남 신안군까지 10개 도서지역 무상점검 실시
2017-05-12 09:59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쌍용자동차가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7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와 전남 신안군의 6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암태도 자은도) 등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전국 10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쾌적한 운행을 위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는 물론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타이어 점검 및 에어컨 점검 등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오토매니저가 방문해 G4 렉스턴을 비롯한 차량 판매상담도 진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고객들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