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재고 감소 소식에 이틀째 강세 흐름
2017-05-12 08:11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전날의 상승 흐름을 이어받으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0% 오른 배럴당 47.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0% 오른 배럴당 50.72달러에 거래됐다.
하루 전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약 525만 배럴 급감했다는 소식이 이틀째 투심을 뒷받침했다.
금값은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5.3달러(0.4%) 오른 온스당 1,224.20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