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정수석“웅동학원 체납 세금 바로 납부하겠다.국민께 사과”악재 즉시 차단
2017-05-12 02:00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국 민정수석은 11일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조국 민정수석의 가족이 경영하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은 상습고액체납자 명단에 들어가 있으며, 사학법인이 법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법정 부담금도 3년간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한다”며 “자신의 가족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조 교수가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비판했다. 체납 규모는 21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