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2B 동영상 플랫폼 사업 본격화 시동
2017-05-10 10:50
Vcase는 지난 3년간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과 공동으로 기획·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다. 라이브 방송뿐만 아니라 VoD 편성 방송, 녹화방송 등을 PC,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또한 온라인 영상 편집기능과 다양한 종류의 동영상 파일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수익사업 확대를 위한 방송 중 광고 삽입 기능도 지원한다.
Vcase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 확장성 및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채팅 기능 및 360 VR, UHD 등 실감형 콘텐츠 구현도 가능하다.
또한 Vcase는 고가의 편성 시스템 도입 없이도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손쉽게 라이브(Live) 편성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방송사뿐만 아니라 기업 사내방송, 개인방송 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최형준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기획본부장은 "콘텐츠 제공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IT 기술을 쉽고 저렴하게 제공해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전문 방송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Startup)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Vcase 3개월 무상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달 10~13일 부산에서 열리는 BCM(Busan Contents Market) 2017에 참석해 관련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